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성남)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이 개설됐다.
가천대학교는 최근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원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육대학원에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을 개설, 오는 13일부터 신입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교과목과 교육시간으로 개설되며, 과정 수료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총 교육기간은 16주, 121시간으로 주간과 야간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주간과 야간 모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전형료는 4만원, 수업료는 120만원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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