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구축 등 스마트폰 환경 대응나서
용인시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m.yongin.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시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 메뉴 중 이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시장실과 시정정보, 구청소식, 민원안내, 문화관광, 생활정보, 복지시설, 교통정보, 부서안내, 용인소식지, 시민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어플리케이션은 주요 관광지 및 생활편의시설(복지시설, 도서관, 공원, 공영주차장, 병의원, 약국 등) 등을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 순서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 민원안내콜센터와 각 부서 안내코너는 전화번호 클릭 시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도록 돼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설문조사,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도 연계했다.
아울러 시는 용인의 비전과 발전방향, 주요시책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도록 ‘용인소식지’를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했다.
용인시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주소(http://m.yongin.go.kr)를 직접 입력하면 자동 연결되며, 용인시·용인소식지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모바일 서비스는 쉽고 신속한 정보 공유와 시민 참여 행정 구현,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IT환경에 맞춰 용인시민과의 소통 채널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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