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해 12월 개관한 노인건강센터가 노인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노화를 비롯 통증·장애 등으로 신체능력이 떨어진 노인들에게 운동과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와 인지기능의 회복 및 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내에 노인건강센터를 마련했다.
시는‘노인 근력은 건강의 지표’라는 기치 아래 노인건강센터에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마련,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센터는 의사 1명과 전문인력 4명이 배치돼 있으며, 진료상담실과 개인 맞춤형 운동을 위한 신체기능 회복실, 낙상 예방실, 인지증진실, 그룹운동실, 피톤치드실 등이 마련돼 하루 80여명의 노인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인지증진 장비 보강과 재활의사 진단 및 상담 평가, 신체 기능회복훈련 및 인지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그룹운동치료·낙상예방 및 기능평가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센터 이용 만족도 및 의사 평가를 통해 노인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