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주민들과 끝장토론’

하남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교범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일 1개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시간 제한이 없는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시정 계획을 충분히 설명한 뒤 종전에 볼 수 없었던 프리젠테이션을 활용, 시정방침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대표 및 단체대표들인 통장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위원, 방위협의회, 마을별 노인회 임원, 공동주택 동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는 차원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크게 늘려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에 5명 국장 전원과 기획예산담당관과 자치행정과장, 동별 담당 부서장 등을 배석시켜 주민들이 제기하는 각종 의견과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기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170건중 처리가 불가한 34건을 제외한 136건 중 102건(75%)을 완료했으며, 34건은 처리가 진행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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