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봄방학을 맞아 다음달 18~29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관은 다음달 18일 오전 10시 역사인물실에서 서화 및 지류에 대한 복원과정을 알아보는 ‘서화복원체험’을 시작으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용인지역 주거의 변화를 알아보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 구석기 시대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는 ‘구석기생활문화체험’, 용인의 주요 문화재와 유적을 알아보는 ‘용인의 보물지도’, 베트남·몽골·필리핀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다문화꾸러미’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 봄방학을 맞아 다음달 17일 ‘인크레더블’, 24일 ‘마다가스카’, 28일 ‘아이스에이지’, 29일 ‘아이스에이지2’를 각각 상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그램 개강일 2주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영화상영은 당일 현장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영화상영 및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화복원 체험’은 재료비 5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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