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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産 식자재로 맛있는 점심 드세요”

승인 2012-01-19 20:42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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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시티 ‘경기도의 날’ 마련

삼성 디지털시티가 경기도에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19일 ‘경기도의 날’을 마련, 경기도산 식자재로 구성한 식단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중식에 소비된 식자재는 평택에서 공수한 쌀 150포, 남양주산 솎음배추 450㎏, 이천·안성산 열무 700㎏, 남양주·이천산 참나물 500㎏ 외에도 도내 축산농가의 돈육 700㎏과 계육 400㎏ 등이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경기도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이 가급적 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삼성 디지털시티 송봉섭 상무는 “한·미FTA 발효에 따라 경기도 농축산물 생산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사내 인트라넷(Single)을 통해 ‘1사 1촌 지원’을 위한 ‘설맞이 자매마을 농산물 특판’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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