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려운 이웃에 235억 지원

지난한해 6,184건 후원...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도움 줘

성남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업을 적극 펼쳐 360개소 사회복지시설과 3만1천914명 저소득층 등에게 모두 235억1천1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업은  ‘서로사랑나누기’, ‘행복드림(Dream)통장’ ‘겨울철 多해드림’ 등으로, 개인 후원자, 기업 등의 총 6천184건 자발적 기부와 동참을 이끌어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 가운데  ‘서로사랑나누기’ 사업에는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헤르만헤세, 삼성테크윈, 우리식품제조인협회, 개인 등이 4천854건, 57억원 상당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과 각 시설에 물품, 쌀 등을 전달 할 수 있었다.

‘행복드림통장 사업’ 또한 개인독지가 부부 등 개인 후원자 1천300명과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평화기업, 성남낙원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등 4개 기관에서 총 18억9천만원을 기탁해 465명 저소득층이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겨울철 多-해드림 사업’에는 kt&g복지재단, 대원버스, 분당화력발전소 등이 26건, 12억700만원을 후원해 시 예산 147억1천400만원을 포함한 159억2천100만원으로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한부모가정·노숙인등을 지원하는 사업 진행했다.

성남시 앞으로도 시민, 단체, 기업의 후원에 힘 입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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