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데미쯔코산㈜ 파주에 2천600만 달러 투자

OLED 발광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이데미쯔코산사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파주시 당동 외국인 투자지역에 2천600만 달러를 투자한다.

 

경기도는 17일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마츠모토 요시히사 이데미쯔코산㈜ 본사 상무이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데미쯔코산㈜사와 파주시 당동 외국인 투자지역 투자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최근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를 선보인 한국에 OLED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이데미쯔코산사가 입지한 것은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설립 101주년을 맞은 이데미쯔코산 전자재료사업부가 첫 해외 진출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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