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월,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지도
오산시는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방문 교육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서비스’는 시가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해 실시하는 일대 일 맞춤교육 서비스이다.
방문기간은 1차(2월~6월)와 2차(8월~12월) 나눠 일주일에 2회 방문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등의 수업을 시행한다.
‘한국어 교육’은 언어소통 문제로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이 힘들어진 결혼이민자를 위한 서비스이며 한국 입국 결혼 이민자 5년 미만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 교육’은 언어,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가진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자녀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녀생활’은 학업성취가 낮고 자아, 정서, 사회성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만 3세~만 12세)에게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와 신청은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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