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예절프로그램 운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통예절의 우수성과 중요성 및 아름다운 문화를 소중하게 알게 해 바른 인성 및 인품을 함양시키기 위한 ‘禮(예)들아~! 놀자!’와 ‘꾸러기예절학당’등으로, 전통예절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절의 중요성과 덩더쿵 우리가락 배우기, 다례·다식체험, 전통음식만들기, 새해다짐 전래놀이 등 전문화된 청소년인성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禮(예)들아~!놀자!’는 오는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꾸러기예절학당’은 11~12일, 18~19일 등 2차례 진행된다. 참여가능 인원은 회당 20명씩으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031-477-1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장현식 관장은 “핵가족화 및 생계유지를 위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조부모 및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자녀에게 바람직한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이 소홀히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 및 인품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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