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가 지식경제부 주관 한국표준협회 서비스 분야 KS인증패를 받았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10일 한국표준협회 회의실에서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용인시 콜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콜센터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KS인증제는 국가가 규정한 한국산업규격 수준 이상의 서비스에 대해 국가가 그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민원안내 콜센터 KS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서울시청, 경기도청, 고양시청 등 3곳이며 용인시의 인증은 전국 4번째다.
용인시 민원안내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시청사 지하1층에 158㎡규모로 문을 열고 현재 23명의 직원들이 시 산하 104개 부서의 상담DB를 통해 다양한 전화민원에 응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용인시정 베스트5 선정, 2010·2011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용인시 콜센터는 그간 시민들에게 제공한 전화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 최접점에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시민만족 생활공감 행정’ 구현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