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기센터, 농업·농촌체험 겨울방학 특강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2012 농업·농촌체험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강은 가족 문패·시계 만들기, 솟대 만들기, 전통예절체험, 연갠떡 및 방패연 만들기 등 4개 체험과정과 얼음썰매 타기, 민속팽이치기, 제기차기, 연 날리기 등 무료상설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 문패·시계 만들기 과정에서는 나무를 이용해 문패와 시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솟대만들기는 솟대의 유래를 알아보고 재료 마감 처리를 직접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통예절체험 과정에서는 효(孝) 강의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전통예절 배우기, 제기 만들기 등을 진행되며, 연갠떡·방패연 만들기에서는 친환경 재료로 직접 연갠떡을 만들어 보고 방패연을 만들어 경관단지에서 날려볼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당 1천~5천원선이며, 교육생은 33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31-324-4052, 4024)로 예약하면 된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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