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수출 중소기업에 10억 늘려 103억 지원

경기도가 ‘2012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1일 도는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침체된 경제를 극복하고자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한 103억원의 예산을 도내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한·미 FTA 발효에 맞춰 유럽·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및 유망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7개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급성장하는 이머징마켓 지역에 비교 우위 제품을 발굴해 통상촉진단을 7차례 파견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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