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원가대비 8.1%↓… 예산낭비 차단 성과
용인시가 2011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제와 건설공사장 현장감사를 통해 총 68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54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통해 예산낭비 우려가 있는 공사비 13억7천여만원 등 총 68억3천만원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계약심사팀을 신설하고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의 사업에 계약심사를 통해 당초 사업부서가 발주한 168건 673억9천만원의 8.1%인 54억6천만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 내역으로는 공사의 경우 동백동주민센터 신축공사 등 106건에 44억6천만원, 용역 및 물품은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용역 등 62건을 심사해 10억원을 줄였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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