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라는 피어선 박사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가 설립된 이래 100년 전통의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 남단에 있는 평택대학교는 평택지역 유일의 종합대학으로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 거듭나면서 지역의 발전과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다양한 장학제도, 학생 경쟁력 키운다.
평택대는 대학의 특성화 정책을 실현하고 재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능력 개발 및 취업률 증가를 위해 ‘High-up’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igh-up 장학프로그램은 크게 인성교육, 학문적·실용적 교육, 지도자 교육 등 3가지 목표로 운영된다.
우선 기독교 신앙의 바탕 위에 민주적 지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성개발, 상담 참여, 국내 사회봉사, 해외 사회봉사, 금연 장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학문적·실용적 교육을 위한 장학제도로는 학업 수월성 제고와 능력 개발, 글로벌 교육,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한 스터디그룹 지원, 자격증 취득, 대회 수상, 외국어 인증, 해외 영어연수, 해외 인턴십, 교내 영어캠프, 해외교환학생, 글로벌봉사단 등도 병행하고 있다.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직장체험, 취업캠프, 취업특강,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지도자 양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는 교내 간부, 동아리장, 집단캠프, 선·후배 간 멘토-멘티, 생활관 상점마일리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질적 향상 최우선
평택대학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체결한 ECIU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ECIU는 9개 유럽 연합 회원국의 미래 유럽대학 연합체와 멕시코, 오스트리아, 러시아 연방 등 3개 대학과 협력을 맺는 것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평택대학교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평택대는 이들 대학과 글로벌 인재를 하고자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학생, 교수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면서 평택대학교의 국제적 인지도는 날로 높아지고 학생들의 위상도 상대적으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밖에 현재 국내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는 다문화사업 활성화 대학으로 우뚝 섰을 뿐 아니라 웃으면서 배우고 신명나게 가르칠 수 있는 대학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입학 후 복수전공과 전과 활용한 전략적 지원 가능
신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은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신학과 신입 합격자 중 상위 10등까지는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므로 눈여겨 볼만하다. 단, 신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성적이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의 20% 안에 들어야 한다.
특히 입학 후에 복수전공제, 부전공제도, 전과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다른 학과를 전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만큼, 학과마다 경쟁률이나 합격선을 고려한 전략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으면 다른 학과에 합격하고 나서 복수전공이나 전과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교사의 꿈이 있는 수험생들은 교직과정이 설치된 재활복지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를 도전할 수 있다.
또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어 직업군인이나 장교로 군 생활을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
평택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이 보편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그 개선 방안을 찾고 노력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평택대학은 대학의 주체를 어디까지나 학생들로 본다.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 훌륭한 교수들로 하여금 열정적인 강의를 강조한다.
특히 국내·외에서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평택대는 4년 동안 뚜렷한 학습목적이나 교육목적 없이 무의미하게 지낸다면 학생이나 교수들 모두에게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 좀 더 확실한 자기 대학만의 색깔을 갖고 특성화의 문제점 풀어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많은 학과 중에서도 그 대학의 특성에 맞는 중점 육성학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대학들이 다 비슷한 학과를 설치해 두고 비슷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비슷하게 교육한다면 그런 교육을 받고 나온 학생 또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이에 따라 평택대학은 무엇보다도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4년 동안 확실한 경쟁력을 키워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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