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진리, 정의, 봉사의 피어성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의 슬픔을 감싸 안고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해왔습니다.”
평택대학교 조기홍 총장은 100여 년을 지속해온 평택대의 약속은 어떠한 말보다 강한 힘이 있다고 자부한다.
평택대는 지역사회와의 연대 및 산학협력을 통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과 함께 발돋움해왔다. 그 결과 경기·인천 대학 중 취업률 1위, 대교협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빛나는 결실을 보았다.
다음은 조 총장과의 일문일답.
-평택대학교와 다른 대학과의 차이점은.
평택대학교는 100년이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학이다. 역사에 비해 규모 면에서 큰 성장은 못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평택대는 현재 설치된 23개 학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채플 시간을 통해 국내 그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인성교육을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각 학과의 교수들 또한 상당한 열의를 가지고 학생들을 졸업 후까지 철저히 책임지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교육편제에 기반을 둔 획일적인 인재양성 시스템을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을 통해 분야별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마디로 작지만 알찬 대학이라고 자부한다.
- PTU의 비전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비전이란 반드시 실현 가능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 평택대는 국내는 물론 외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의 유명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자매결연을 요청해 오고 있다. 자매결연 대학 수가 많다고 반드시 국제교류가 활발한 것은 아니지만, 주체가 어디냐가 중요하다. 평택대가 주체가 되어야만 진정한 학생, 교수, 연구 교류가 이뤄진다. 현재 본교에는 20여 명의 외국인 교수와 200여 명의 외국학생이 있다. 이들 모두는 나름대로 그 어느 대학의 외국인보다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이 보고 평가하는 평택대학교는 매우 훌륭한 대학이기 때문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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