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전망… 올해보다 27%증가 20조원 육박
삼성전자가 내년에 20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우증권 등 주요 25개 증권사가 지난 3개월 사이에 발표한 삼성전자의 2012년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은 19조9천800억원이다.
이는 올해 삼성전자가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영업이익 15조6천200억원에 비해 27.91% 많은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달성한 최대 영업이익은 2010년의 17조2천900억원으로 내년 전망치는 지난해에 비해서도 15.56%나 많은 것이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전망치를 낸 곳은 키움증권으로 23조1천100억원을 제시했다.
이어 하나대투(21조9천500억원), KB투자증권(21조8천500억원), 한국투자증권(21조2천100억원) 순이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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