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올해 추진한 디지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설계에 참여한 유양산전㈜을 비롯한 기업과 대학생, 지도교수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추진한 성과를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사업은 디자인설계 능력이 우수한 대학생과 중소기업을 ‘1인1사’로 매칭해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에게 현장 실무 능력 향상 및 취업 준비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제품 개발 비용 절감 및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여 중소기업의 디지털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형 청장은 “매칭된 대학생에게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 디자인, 마케팅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중소기업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내년에는 전국의 10개 지방청으로 확대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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