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교 남한상성 교육 100대 교육과정 뽑혀

남한고등학교(교장 박세영)가 펼치고 있는 학생 중심의 ‘남한산성 교육’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남한산성 맞춤형 교육과정은 말하기·쓰기 중심의 ‘영어중점형 창의경영학교’, ‘Oh Captain, My Captain’ 교원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사랑방 교실’, ‘성장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학력 관리 시스템, DoDream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교과서 속한자 익히기,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활용을 위한 ‘에듀풀’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더스’프로그램 평가방법 개선 및 질 관리를 위한 평가 컨설팅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세영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를 이루려면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배려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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