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한이탈주민과 만남의 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14일부터 이틀간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26개, 지방 25개 등 총 51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하나원 북한이탈주민 160여명과 일대일 심층면접 상담을 통해 현장에 채용여부가 결정됐다.

 

이같은 행사는 올해 12회에 걸쳐 전국의 중소기업 615개, 북한이탈주민 1천770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128명이 중소기업에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김진형 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취업연계를 위해 통일부 및 전국 30개 하나센터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특히 경기지역 하나센터와 연계해 ‘현장방문형 만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일부, 하나원, 경기지방경찰청, 경기지역 경제5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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