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남유니온스퀘어, 하남시에 사무실 6일 오픈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인‘하남유니온스퀘어’의 조성업무를 총괄하는 (주)하남유니온스퀘어가 6일 하남시내에 사무실을 오픈,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4일 시와 (주)하남유니온스퀘어(대표이사 임영록) 등에 따르면 (주)하남유니온스퀘어는 이날 오후 하남시 신장동에 본점 사무실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김시화 하남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오픈 관련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본점에는 1차로 일부 법인 직원을 파견, 시와 도개공과의 업무협의 실시하고‘하남유니온스퀘어’에 대한 용역 중에 있는 사업계획이 완료돼 구체적인 사업구상(안)이 확정되는 내년 3월께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개공과 (주)하남유니온스퀘어간 토지 본 계약체결은 빠르면 내년 1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망은 본 계약 체결 조건인 토지보상 25% 이상과 환경영향평가 등 3종의 제영향평가가 늦어도 이 달말께 모두 완료됐기 때문이다.

 

토지보상의 경우 최근 총 대상 토지(소유자 374명·509필지·41만5278㎡) 중 77명(128필지)과 협의보상을 끝내 전체 토지 중 22.5%인 9만3425㎡가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본 계약 체결 조건인 토지보상 25%를 넘어 설 예상이다.

 

또 실시계획 인가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과 교통영향분석·재해영향평가 등 3종의 제영향평가 역시 한경유역환경청과 경기도에 넘겨져 실무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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