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데 구리 인창高로…도교육청 배려 ‘정상 시험’

수능날 이모저모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10일 서울에 사는 한 수험생이 같은 이름의 경기도 내 고교 시험장에 도착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시험을 마무리.

 

서울 인창고에서 시험을 치러야 했던 이 수험생은 오전 7시55분 구리 인창고에 마련된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빠져.

 

그러나 이 수험생은 구리 인창고 보건실에 별도의 시험실을 마련해준 도교육청의 배려로 무사히 시험을 마무리.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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