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수능장 이모저모
○…정보산업고 시험장에선 이모 양(19)이 경찰의 도움으로 시계를 빌린 뒤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이양은 이날 오전 8시께 차분히 복습을 하며 시험준비를 하던 중 미처 시계를 챙겨오지 못한 것을 알고 당황해했다.
그러자 마침 교문 근처에서 대기하며 이양의 사정을 전해들은 중부경찰서 소속 안명수 경사 등은 시계를 수소문한 끝에 인근에서 근무중인 박모 의경의 시계를 빌려 이양에게 전달했다.
박혜숙·이민우·김미경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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