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조사부조리 근절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신두호)은 10일 교통정보센터 5층 회의실에서 손해보험협회 수도권지부 등 9개 보험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통경찰의 부패관행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교통조사 기능 부조리를 방지하자는 자정의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통사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방지하고, 경찰과 보험회사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공정한 교통사고 조사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특히 교통사고원인 규명 및 법률효과에 필요한 조사에 협력하고, 교통사고처리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상호 교류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통사고 조사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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