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 15~20일 ‘영화공간 주안’서 상영회
인천에서 제작된 영화들이 인천을 찾아온다.
8일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20일 인천영상위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았던 영화를 모아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회를 연다.
개막작은 ‘러브콜’로 15일 오후 7시 영화공간 주안 4관에서 선을 보이며 폐막작은 20일 오후 5시에 상영되는 ‘보라’다.
‘러브콜’은 김삼력 감독, 차수연, 양진우 주연의 영화로 마음에 없는 말은 절대 안 하고,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전화상담사 한나가 여고생의 상담전화를 받고 학교까지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강현 감독의 ‘보라’는 산업현장보건관리를 1년여 동안 기록한 영상기록물에서 출발하는 영화다.
이밖에 임수정, 공유 주연의 ‘김종욱 찾기’, 이순재 주연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27편의 단·장편 영화가 상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영상위 홈페이지(if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455-71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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