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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100만대 돌파 거품 인기 아니었네

승인 2011-11-07 21:52
구예리 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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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버블 드럼세탁기’

삼성전자는 버블 드럼세탁기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독자 기술인 ‘버블 세탁’은 버블엔진을 통해 세제와 물을 섞어 표면적이 넓고 입자가 고운 세제 거품을 만들고 옷감에 깊이 스며들게 함으로써 오염원을 쉽게 떼어내 준다.

 

2008년 9월 국내 출시된 버블 세탁기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돼 연평균 230%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저명 소비자기관인 JD파워 3년 연속 세탁기 부문 1위를 달성한데 이어 독일 소비자기관 슈티푸퉁바렌테스트(STIWA) 성능평가 비유럽 브랜드 최초 TOP3에 들어 세탁과 헹굼이 잘 되고 물·에너지 소비가 낮아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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