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경제불황으로 생계형 범죄 등 각종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하는 요즘, 경찰에서는 서민층의 생활을 보호하여 이들의 안전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민생계를 침해하는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 및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난으로 힘든 서민들의 사금융 수요를 악용한 불법 고리사채 및 채권추심과 이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서민들의 피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사금융 관련 범죄를 집중 단속하여 서민 경제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조직폭력배 개입 및 폭행, 협박, 감금 등 수단을 이용한 불법 채권추심행위는 엄연히 범죄행위인 만큼 영세상인, 저소득 대학생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우체국,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납치를 빙자하는 전화금융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재산손실로 서민층의 생활고를 가중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5년간 전화금융사기사건은 2천8백여건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250억원상당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잡한 지급정지 절차를 생략하여 조치 시간을 단축하는 112신고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원스톱 지급 정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하여 발생사건에 대한 주요 수법, 사칭기관, 피해발생내용 등을 분석하여 국민들에게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밖에 단기간 고수익 창출을 유혹하여 서민들의 건전한 근로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인터넷 도박 및 사행성 게임물은 서민 경제 파탄의 주범인 만큼, 도박 및 사행성 게임물 사이트운영과 인터넷 게임머니 불법 환전, 환전 알선, 매입하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서민생계를 침해하는 각종 범죄를 근절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홍보,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서민경제활동 및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야겠다.
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순경 이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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