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를 앞둔 군인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일자리센터는 제대(예정)군인 및 청년·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군 유관기관과 함께 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1 경기도 제대군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반도체메모리업체인 ㈜나노원텍, 의류업체인 패션그룹형지㈜ 등 30개 기업이 설비엔지니어·물류관리·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제대(예정)군인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카페 등 부대행사도 제공된다.
채용박람회에 면접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면접시 제출할 구비서류를 미리 준비한 후 취업을 원하는 기업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보면 된다.
제대군인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및 모집직종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경기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ggjob) 및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도는 제대(예정)군인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전역(예정)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왔다.
도는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의 결과로 올 한해 동안 1천189명의 제대 군인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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