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7일 종합민원실 내에 ‘장애인 무료법률 상담센터’를 열었다.
‘상담센터’는 전화 상담이나 접수가 시청내 종합민원실에서 이뤄지며 매주 목요일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전문분야 상담관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7천여 장애우들을 비롯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 ‘장애인무료법률상담센터’는 장애인미디어인권연대를 통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전국 234개 다른 자치단체들에게도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변희경 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우시거나 다문화 가족에게 경제적 문제 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행정에 관한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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