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장석 SKC 사장

"신속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No.1 필름 메이커’ 성장”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No. 1 필름 메이커’로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마련한 박장석 SKC 사장은 “이번 중국 PET필름공장의 합작투자는 SKC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글로벌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미래 화석원료나 원자력의 유일한 대안은 태양광발전일수 밖에 없다”며 “SKC는 소재분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필름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태양전지소재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SKC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 생산라인을 모두 갖추게되는 2015년이면 PET필름 30만톤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된다”며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기일수록 품질을 향상시키는 내부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로 장래 성장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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