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경기경찰청 축구대표팀이 제8회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루며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찰대학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각 지방청 및 경찰 산하기관(경찰대, 경찰병원 등) 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청 축구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인천청을 4: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제주청을 상대로 10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끝에 7:3으로 승리,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청 축구대표 단장인 김성렬 용인 동부서장은 “불굴의 정신으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이 경찰청장배 우승이라는 큰일을 해줬다”면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돼 기쁘고 앞으로 이러한 적극적인 정신으로 치안서비스 제공에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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