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학ㆍ특성화고 인력 채용 박람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사)중소기업이업종경기연합회와 공동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경기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성광기계공업㈜ 등 (사)중소기업이업종경기연합회 회원사 25개 기업의 사무직, 생산직, 연구·개발직 등 1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박람회 참여기업의 정보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6개 대학과 경기모바일과학고 등 35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미리 제공하고 학생들이 기업에 대해 검토 후 자신이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기업들은 학력위주의 인재선발을 지양하고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과 능력을 갖춘 인재에 대해서는 학력과 상관없이 전문대 및 특성화고 졸업생을 다수 선발할 계획이다.

 

안병규 과장은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실업율 해소를 위해 11년도 하반기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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