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왕시 협의회, 새터민·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고구마 나눔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회장 권오규)는 지난 12일 의왕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고구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자문위원 및 민주평통봉사단원들이 지난 5월 의왕시 삼동 민주평통 주말농장 3천300여㎡에 심은 5천포기의 고구마를 수확한 것으로 모두 40박스(20kg짜리)에 이른다.

 

권오규 회장은 “지난 5월 1천여 평의 밭에 고구마 5천 포기를 심었으나 작황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에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이웃이 되기 위해 의왕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인 ‘모락산 아이들’ 등에 고구마를 전달하게 됐다”며 “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와 평통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넉넉하게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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