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천본부, 수출인큐베이터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2일 수출 초기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를 위해 수출인큐베이터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 주요 교역거점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독립된 사무공간과 공동 회의실 및 상담실 등 업무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현지의 마케팅, 법률, 회계 전문가의 자문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개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해외 주요 교역거점인 중국(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 미국(뉴욕·시카고·LA·워싱턴 DC), 독일(프랑크푸르트), 일본(동경), 인도(뉴델리), 베트남(호치민), 브라질(상파울루), 멕시코(멕시코시티), 러시아(모스크바), UAE(두바이) 등 11개 국 총 17곳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가 설치된 지역 중 입주 가능한 공실이 없는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입주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기업은 현장 실태조사 및 시장성 평가 등을 받고 심의위원회에서 입주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참조하거나 중진공 인천본부(032-450-051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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