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우수 청년근로자 해외 보내준다

28일까지 접수 내달 25명 선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우수 청년근로자를 선정해 표창 및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2년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우수 청년근로자(35세 이하)를 오는 28일까지 접수받아 다음 달 중 25명을 선발한다.

 

진흥원은 분기별로 25명씩 연간 100명의 우수 청년근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청년근로자 가운데 25명을 별도로 선정, 매년 하반기 해외 우수기업을 방문해 선진기술 및 경영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수상자 전원은 진흥원 홍보요원으로 위촉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주기적으로 홍보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수상자들은 워크숍을 개최해 상호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업무 아이디어 공유, 중소기업 지원정책 개선 등에 앞장서고, 수상자 간 자발적인 모임으로 활성화해 청년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수 청년근로자 표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중소기업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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