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진흥원 12월 개원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위원회를 구성, 운영 규정 등을 마련하고 12월께 설립허가를 거쳐 진흥원을 열기로 했다.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는 평생교육진흥원은 도와 시·군, 온라인 평생교육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평생교육진흥원은 도시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문제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이와 함께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와 19개 미지정 시·군의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외지역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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