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고와 김포외고, 과천외고 등 도내 사립외국어고등학교가 공립외고보다 3배 이상 많은 등록금을 받는 등 등록금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한)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전국 외국어고등학교의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도내 사립외고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이 모두 400만원대로 138만7천700원을 받는 수원·동두천·경기 등 공립외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외고 488만원, 김포외고 470만원, 과천외고 462만1천400원, 고양외고 431만2천원, 안양외고 414만9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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