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에 전국 최초의 노인재활치료센터가 문을 연다.
시는 전국 최초의 노인 전문 재활치료센터를 현 보건소 자리에 건립, 오는 11월께 개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시대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신체기능이 약화에 따른 장애와 운동능력 상실을 극복할 수 있는 재활서비스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 노인층을 취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천동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1개 층을 증축, 2층에 노인재활치료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8월 착공했다.
시는 현재 대부분의 공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까지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께 노인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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