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련·인천세관·경기과기진흥원 등 협약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는 21일 도내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본부세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도IICC(산업혁신클러스터)연합회 및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경련이 운영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의 FTA관련 사업을 인천세관, IICC 및 수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인천세관은 경기FTA협의회의 주 기관으로서 도내 기업체가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인증수출자 등 FTA관련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FTA 등 관세관련 교육, 설명회 및 컨설팅 사업 업무협력,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FTA에 대한 관련 정보 제공 및 기타 FTA와 관련한 사업의 상호추진 협력 등이다.
이중구 경경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기업과 IICC 기업들이 FTA를 보다 활발히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내의 다양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FTA서비스를 지원, 국제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FTA지역으로 수출 시 한번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A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경기FTA센터(1688-468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http://ftahub.go.kr/gyeonggi/)를 이용하면 된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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