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새벽에 인천시내 중심가에서 흉기를 들고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폭력조직원 김모씨(28)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의 폭력조직인 꼴망파와 간석식구파 조직원들로 지난 4월21일 오전 5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조직원 30여명을 동원해 야구방망이와 흉기를 들고 1시간 가량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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