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굴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된 선원이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15분께 울도 서방 4마일 해상에서 A씨(47)가 숨진 채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항해 중이던 한 어선 선장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통발어선 영창호(7.93t) 선원인 A씨는 지난 4일 낮 12시40분께 굴업도 북방 3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어망을 감는 기계에 휩쓸리면서 바다에 빠져 실종됐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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