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EX 참가 10억 계약 성과
성남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 2011’에 참가해 10억원의 계약 성과를 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SENDEX 2011’은 세계 15개 국 63개 사 30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2만8천명의 비즈니스 참관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성남지역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에어매트리스, 시력보정렌즈, 반신욕기, 족욕기 등 고령친화산업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지라이프(대표 이석형)는 장기간 누워 있어야 하는 중환자들의 욕창을 방지하는 맞춤형 에어매트리스를 선보여 국내 요양원, 의료기기 대여 업체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시력보정렌즈 전문기업 아이존(대표 장석종)은 농수산 홈쇼핑, 이마트와 판매 상담을 진행해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국 바이어들과는 500대(5천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나노황토방(대표 김정이)은 천연황토와 맥반석으로 구성된 반신욕기, 족욕기를 선보여 제품을 체험하려는 중국, 나이지리아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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