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수출 교두보 ‘G-FAIR 심양’ 개최

경기중기센터, 유망 중소기업 83개 업체 참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들의 동북아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심양에서 ‘2011 G-FAIR 심양’을 개최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심양시 요녕공업전시관에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 심양’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11 G-FAIR 심양 박람회는 경기중기센터와 심양시정부,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회)심양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경기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에서 수출 유망중소기업 83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동북시장의 중심지인 심양은 중앙정부의 동북 노후공업기지부흥정책에 힘입어 동북지역의 금융, 비즈니스, 물류의 중심지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전시회 개최로 중국은 물론 인접국가에까지 수출판로를 개척할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제5회 동북아 수출입상품교역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참가업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가업체들은 올해 새로 설립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심양대표처를 통해 계약서 검토, 법률자문, 기타 수출관련 자문, 현지 통역섭외 등의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2011 G-FAIR 심양’이 시작되는 22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LA, 중국 상해에 이어 7번째로 중국 심양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한다. 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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