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미군기지(캠프 마켓) 주변 환경기초조사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공동조사단이 출범했다.
4일 부평구에 따르면 시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은 오는 9일 부평구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유해물질 폐기 의혹이 제기된 캠프 마켓 주변 조사 방법과 범위,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조사단은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말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사방향을 확정한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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