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상담회서 450만 달러 실적

러시아, 카자흐스탄 바이어 초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45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경기중기청과 경기수출기업통합협의회가 해외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60여개 중소기업과 사전 매칭된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 10명이 참석해 자동차부품과 LED 등 도내 주요수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벌였다.

 

바닥재 및 온돌 생산업체인 ㈜삼명테크는 러시아 업체와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컴퓨터 관련 부품 생산업체인 ㈜비티씨씨큐도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28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완료했다.

 

경기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수출기업통합협의회와 함께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