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28명에 4천400만원 ‘당근’

○…경기도가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한 공무원 42명 등 모두 128명에게 4천400여만원을 포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는데.

 

도는 지난 17일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8일부터 12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유공 공무원 42명에 500만원의 성과금을, 1호선 전철의 중간 차량 1량을 고쳐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 관련 공무원 16명에게는 350만원을 포상키로 결정.

 

또한 여성들에게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를 추진해 UN공공행정상 수상을 이끌어 낸 공무원 5명에게는 300만원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통 통신원을 도입한 공무원 6명에게는 2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

 

이밖에 접경지역특별법 제정 6명(150만원)과 보금자리특별법 제정 6명(300만원), 부분임대형주택공급 도입 4명(300만원), 국가하천 소송비용 국비 확보 9명(500만원) 등에게도 성과금을 시상할 방침.

 

이에 따라 시상이 이루어진 뒤에는 공직전체에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도는 기대.

 

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상을 결정했다”고 설명.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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