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확보 등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거밀집 및 주요 도로변 49개소에 방범CCTV 157대를 추가 설치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내 전역에는 지난해 12월 설치된 150대를 포함, 107개소에 모두 307대의 방범CCTV가 설치돼 주민 안전망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설치에는 6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설치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방범용 CCTV 증설 설치사실과 설치위치를 미리 널리 알려 이해관계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행정예고를 하고 있다.
한편,지난해 방범CCTV 설치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8건의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와 물증을 제공하는 등 범죄 억지와 범인검거 등에서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강영호기자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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