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고 등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수상

사단법인 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후원하는 ‘제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문학정보고 등 인천지역 4개 학교와 24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포상해 학생 때부터 창업 능력 및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에서 10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참가해 문학정보고·인천비즈니스고·인천세무고가 우수학교 장관상을, 인천여상이 우수학교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학생 개인 수상으로는 특상 2명(문학정보고·인천세무고 각 1명), 대상 4명(인천여상 2명, 인천비즈니스고·인천전자마이스터고 각 1명), 은상 4명(인천비즈니스고 2명, 도화기공·인천세무고 각 1명), 동상 4명(문학정보고 2명, 문성정보미디어고·인평자동차정보고 각 1명), 우수상 10명(부평공고·인천세무고 각 2명, 도화기공·문학정보고·영화여자정보고·인천비즈니스고·인천여상·인평자동차정보고 각 1명)이 수상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마인드를 길러주고 선취업 후진학 인식 확산, 맞춤형 진로지도 및 직무능력 함양을 위해 창업동아리, 학교기업, 산학연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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