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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외제차용품 판매 부당이득 챙긴 9명 입건

승인 2011-08-01 21:23
박혜숙 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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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1일 해외 유명 상표를 도용한 자동차용품을 수입,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자동차용품 판매업자 A씨(37)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가짜 유명 자동차용품 1천800여점(시가 3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대만에 있는 자동차용품 제조업체로부터 벤츠와 BMW 등의 엠블럼이 부착된 짝퉁 열쇠고리와 지갑 등을 수입,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과 경기지역 자동차용품 판매점에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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