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급 이상 과대학교 30개교 학급감축,교육여건개선
경기북부지역에 5개 고교가 신설돼 내년 3월에 개교한다.
또 중고 병설로 운영 중인 퇴계원고등학교가 내년 9월 분리된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29일 경기북부지역에 일반계 공립고등학교 5개교 신설을 비롯한 1개교 분리이전 등 '2012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학교는 고양시 행신2 택지 내 서정고등학교, 일산서구 덕이고등학교, 대화고등학교, 남양주시 호평동 판곡고등학교, 파주시 운정택지지구 내 운정고등학교다.
이들 학교는 36학급 규모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중.고등학교 병설로 운영 중인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는 내년 9월에 분리,이전한다.
이와 함께 내년도 고등학교 학급당 정원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가평군과 연천군은 30명까지 탄력 적용하고, '혁신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별 수용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학급당 정원을 30명까지 낮추기로 했다.
신설학교 개교 등으로 수용여건이 향상된 지역은 36학급 규모 이상 과대 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급을 우선 감축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학교는 학교별로 '2012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을 오는 9월20일 이전에 공고하고, 전형일정에 따라 12월까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 개교 등으로 수용여건이 향상된 지역 내 36학급 규모 이상 과대 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급을 우선 감축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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